야채. 2023. 7. 4. 달전 동생네 밭에 가서 상추, 깻잎, 연한 뽕잎이랑 비름나물 뜯어왔다. 동생이 풀 베러 간다고 하길래... 태워주었다. 비가 오락가락하길래 그냥 앉았다가 비 그치고 동생은 예초기로 풀 베고 나는 나물 뜯어서 내 먹을 만큼 나눠서 가지고 왔다. 머위는 꺾어가라고 했지만 신랑이 좋아하지도 않기도 하고 이것만 먹어도 일주일은 충분할 것 같아 가지고 오지 않았다. 요즈음 상추는 연하고 부드럽다. 나의 이야기 2023.07.06
2023. 6. 18. 동생네 밭에서 몇 번 먹을 만큼의 상추, 뽕잎, 머위, 그리고 살구 얻어왔다. 살구는 아직 시다고 며칠 숙성해서 먹어야 맛있단다. 또 며칠 잘 먹을 것이다. 나의 이야기 2023.06.19
야채. 2023. 6. 13. 동생 밭에서 일도 하지 않고 놀다가 야채 가지고 왔다. 딱 두 번 먹을 만큼만... 많이 가지고 올 필요가 없고 고맙게 잘 먹으면 될 것이다. 나의 이야기 2023.06.16